◎북서태평양보전회의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등 4국은 12일 상오 서울 신라호텔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주관으로 북서태평양보전회의(NOWPAP)를 열고 동·서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정부는 이번 북서태평양보전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인 실천협약 초안에 표기된「일본해」명칭을 삭제해 줄 것을 강력히 주장, 참가국들의 동의하에 일본해 표기를 다른 이름으로 바꾸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NOWPAP 본회의에 앞서 일본 및 UNEP측과 가진 비공식협의를 통해 해양오염방지라는 기본취지에 충실하기위해 이번 협약초안에는 일본해 표기를 삭제하는 대신 다른 적절한 표기방법을 사용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