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일교수(한신대)가 인류문명의 기원, 문명의 발전, 현대과학의 성립등을 카오스(혼돈)이론의 입장에서 새롭게 정리한 책. 서양과학으로 대표되는 인류문명이 비카오스적인 요소인 합리성과 정확성 만을 추구한 결과 자연의 파괴, 몸과 마음의 균열, 남성과 여성의 대립심화를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
반면에 원시시대의 주술 신화 마술등을 비롯하여 예수의 초자연적인 언행과 초자아를 강조하는 동양적 사고등에서 현대과학의 혁명을 기대하고 있다.
또 60년대부터 애매성의 과학으로 알려진「퍼지」이론이 가전제품에 응용되면서 편리함과 쾌적함을 선사하고 있는 것을 훌륭한 사례로 평가한다. 동아출판사간·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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