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12일 조직폭력배 「철이파」 김동필씨(23·서울 관악구 봉천동)등 5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두목 정낙철씨(36·서울 관악구 봉천9동)등 조직원 20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정씨등은 지난 92년 12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일대 유흥가와 재개발지역의 이권을 노려 조직폭력단 「철이파」를 조직, 봉천동 S노래방 주인 문모씨(41)에게 업소보호비명목으로 2백30만원을 빼앗는등 유흥가 업주 5명에게 45차례에 걸쳐 1천1백42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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