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송편 1㎏ 10,000원 떡과 한과류 값이 지난해보다 20∼30% 올랐다.
서울 종로 낙원상가주변 떡집들이 주문받는 올 추석 송편은 지난해에 비해 ㎏당 1천5백∼2천원씩이 비싸다. 송편소가 깨와 설탕인 경우 ㎏당 가격은 날송편이 1만원, 기계송편은 7천원이고 소가 밤인 경우 날송편은 1만1천원,기계송편은 8천원이다. 날송편은 옛날 집안에서 만들던 식으로 손으로 빚어 솔잎을 깐 솥에다 쪄낸 송편이다.
인절미는 고물을 콩가루로 한 것이 ㎏당 지난해의 5천원에서 요즘은 7천원을 받고 고물을 검은 깨가루로 만든 것은 8천원이다. 시루떡은 장당 4천원이다.
역시 떡집에서 주문받고 있는 한과류중 강정은 차례상에 올릴 분량인 2백 한봉지가 찹쌀강정의 경우 3천원, 깨강정은 1만원이다. 산자는 5개들이 한봉지가 3천원, 약과는 6개들이 한봉지가 1천6백원씩이며 약식은 ㎏당 7천원이다.
농협이 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등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떡판매점을 이용하면 일반 떡집에서보다 10∼20%정도 싸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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