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일본은 이달말 핵재처리공장의 건설을 완료, 새로운 핵강국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지가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이 극동에서 새로운 핵강국으로 부상중」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일본은 오랫동안 미국의 지원하에 플루토늄 재처리에 관한 과학·기술적 잠재력을 키워왔으며 이달말 핵무기제조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재처리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앞으로 10년후면 70개의 핵탄두를 생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비축하게 될 것이라고 이즈베스티야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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