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북한은 최근 현재 녕변에 남아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관에게 사찰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요미우리(독매) 도쿄(동경)신문등 일본언론들이 10일 빈발로 보도했다. 이들 신문들에 의하면 북한당국은 현재 영변에서 감시카메라보수, 필름교환, 봉인확인등 활동을 벌이고 있는 IAEA 사찰관에게 사찰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통고했으며 사찰관은 이를 IAEA에 보고했다.
일본언론들은 북한측이 사찰범위 확대의사를 표명한 것은 12일부터 열리는 IAEA이사회와 총회에 이어 23일로 예정되어 있는 북미고위급회담을 앞두고 핵개발동결의사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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