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 경고 불복… 특별기 준비명령【대북 DPA=연합】 대만은 일본과 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등휘총통의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참관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대만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연합보는 이날 총통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우리는 모든 준비가 끝났으며 시간이 되면 (이총통의) 비행기가 이륙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국영 중화항공은 이와 관련,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개막 하루전인 10월1일 이총통이 일본에 갈 수 있도록 특별기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한편 호지강신문국장은 9일 입법국(의회)에 출석, 『이총통의 아시안게임참관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며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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