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오8시40분께 서울 성북구 안암동 3가 132의 8 이상헌씨(59·성북구 삼선4가 재개발조합 상근이사)집 앞에서 이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동네주민 박춘식씨(32)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피해품이 없고 ▲머리에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으며 ▲최근 재개발아파트 공사지연으로 마찰이 잦았다는 주변사람들의 진술에 따라 재건축조합문제로 빚어진 사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합간부들을 소환,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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