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반도체, 자동차등 8개 첨단기술산업이 앞으로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오는 2005년 이들 첨단산업의 시장규모는 3조4천9백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8일 제시됐다. 세계적 경기예측기관인 미국의 DRI(데이터 리서치 인스티튜트)는 최근 산업연구원(KIET)에 제출한 「2천년대 첨단기술산업 수급전망」이라는 제목의 용역보고서에서 이들 첨단산업은 2000년까지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힘입어 세계 GDP(국내총생산) 평균증가율 3.5%보다 빠른 5.9%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DRI가 분석한 8개분야는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자동차 항공기 신소재 광공학 생물공학등이다.
DRI는 8개 분야중 93년 현재 시장규모가 가장 큰 산업은 자동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신소재의 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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