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8일 이번 추석기간중 전국 공단의 주요 사업장가운데 70%가 법정휴무일인 4일이내로 휴무를 실시하고 상여금은 월급여액의 1백∼2백%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상공부가 전국 9개 주요공단에 입주한 3천9백82개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4일간 쉬는 업체는 전체의 66.0%였고 3일이하만 쉬는 업체는 6.4%로 전체의 70.4%가 법정휴일이내에서 휴무할 예정이다.
반면 5일간 휴무하는 업체는 26.8%, 6일이상도 2.9%에 이르렀다.
이번 추석때 휴무없이 계속 가동하는 업체는 0.8%로 지난해의 2.4%보다 다소 줄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88.3%였으며 지급액은 월급여액의 1백∼2백% 지급하는 경우가 64.1%로 가장 많고 50∼1백%는 13.7%로 나타났으며 전혀 상여금을 주지 않는 업체도 11.7%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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