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UPI=연합】 숀 코널리가 주연한 60년대의 오락첩보영화 「007」 시리즈중 1·2편과 4편을 제작해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한 테렌스 영감독이 7일 프랑스 남부 칸의 한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9세. 영감독은 이언 플레밍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1편「닥터 노」와 2편「러시아에서 연인과 함께」, 4편 「선더볼」을 제작했다. 중국 상해에서 태어난 영감독은 케임브리지대학을 졸업한후 영화 평론가·극작가를 거쳐 감독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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