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이 7개월여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7일하오 귀국했다. 김회장은 지난 2월5일 외환관리법위반에 대한 법원의 집행유예 결정직후 『자숙하는 의미에서 6개월간 한시적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고 출국했었다. 김회장은 그룹이 추진중인 계열사 통폐합작업등을 마무리한뒤 내달 초 아시안게임과 국제아마복싱연맹회의등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출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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