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자금 대거 증시몰려 종합주가지수가 급등, 1000에 9포인트차로 근접했다.
8일 주식시장은 장중내내 삼성전자등 고가 대형우량제조주와 금성사등 중가 대형우량제조주, 증권과 은행 보험등 금융주를 사려는 주문이 몰려 종합주가지수가 하루전보다 18.76포인트 급등, 9백91.44까지 올랐다.
이같은 지수는 89년4월4일의 1000.98이후 5년5개월만에 최고수준이며 사상최고치인 1007.77(89년4월1일)에도 약16포인트차로 근접한 것이다.
이같이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한 것은 그동안 정체상태였던 고객예탁금이 5일에 1천억원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추석자금으로 방출된 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 활황장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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