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로이터=연합】 일본정부는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미·일 포괄무역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양국관계는 악화될 것이라고 월터 먼데일주일미대사가 6일 경고했다. 먼데일대사는 이날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오찬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는 27일 클린턴미국대통령과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본외무장관이 만나 양국무역협상 타결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달말까지로 돼있는 무역협상 시한내에 분명한 사태진전이 이뤄져야한다』며 『그렇지않을 경우 미국정부는 무역제재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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