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7일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지난 4월(85.7%)이후 3개월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중앙회가 최근 2천4백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업상황조사에 의하면 7월중 정상조업업체는 전달에 비해 0.7% 줄어든 84.2%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 기계 장비 제1차금속등 중화학공업부문의 첨단장비업종에서 호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반면 의복 모피 목재 나무제품 비금속광물업종의 조업단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7월중 조업단축 비율은 6월보다 0.6%포인트 늘어난 14.7%, 휴업중인 업체의 비율은 0.02%포인트 늘어난 1.03%로 이는 판매부진(47.8%) 자금난(37.8%) 시설정비(2.8%)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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