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 민주대표 이기택민주당대표는 5일 『최근 한반도 주변정세가 한국이 배제된 상태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비현실적인 외교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면서 대북정책의 전면 재검토와 외교안보팀의 교체를 촉구했다. 이대표는 또 『정부는 김일성사후 북한의 이상기류에 기대를 걸고 비현실적인 명분에만 집착해서 냉혹한 외교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무기력증만을 노출해 왔다』고 비난했다. 이대표는 이날 박지원대변인을 통해 특별메시지를 발표, 이같이 주장하고 『북한의 핵과거는 규명되어야 하지만 특별사찰을 고집할 필요가 없으며 대북화해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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