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업계 새동반관계”【홍콩 AFP=연합】 미국은 앞으로 정치력과 외교를 동원해 자국기업의 해외 상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론 브라운미상무장관이 5일 밝혔다.
지난주 미기업인들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 60억달러이상의 상업계약을 체결했던 브라운장관은 이날 홍콩에서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정치력과 외교를 기업들의 해외 상업계약에 활용하는 수출정책을 전개했다』고 방중결과를 평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것은 미국 정부와 업계사이의 새로운 동반자 관계라고 규정하면서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의 우선순위중 하나는 미국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라운장관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던 미기업인들도 미국의 대아시아정책이 새로운 경제적 현실에 직면해 역사적 변화를 맞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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