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4일 팔레스 룸살롱 화재사건을 계기로 전국 2만8천여곳의 접객업소에 대해 시작된 일제 소방안전 점검과정에서 금품수수등 부조리 발생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감찰반을 편성, 5일부터 현지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번 감찰에서 일선 소방서의 접객업소 소방안전 점검여부를 서면검토한 뒤 현장을 방문·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위법사례 묵인등 비위사실이 적발될 경우 관련공무원은 물론 소방관서장까지 문책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