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전준호기자】 4일 상오 2시30분께 경북 안동시 수상동 안동대교밑 낙동강 반변천에서 안동 모여중 3학년 김모양(15)이 친구들과 함께 입시생들 사이에 합격주로 알려진 「백일주」를 마신 뒤 2깊이의 강물에 뛰어들어 숨졌다. 친구 이모양에 의하면 3일 하오9시30분께부터 학교친구 11명과 함께 안동대교 밑에서 맥주와 소주를 나눠 마신 뒤 다른 친구들은 모두 귀가하고 김양과 함께 있는데 김양이 『살기 싫다』며 갑자기 강물로 뛰어들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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