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일=이상곤·김호섭기자】 경북지역의 가뭄이 한달이상 계속되면서 상당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상수원마저 고갈돼 내륙지역주민들이 식수난을 겪는등 가뭄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울릉도는 2개월이상 계속된 가뭄으로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한약재 천궁이 대부분 고사, 내년도 종자확보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도 도내 전체 5천7백1곳중 27.2%(1천5백51개)에 달하며 저수율도 평균 20%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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