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4일 중소기업의 대북경협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계 학계 연구소등에 근무하는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남북경제교류협의회」가 발족후 첫 회의를 오는 8일 연다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에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나진·선봉지역 진출에 필요한 자료수집은 물론 4만6천여 회원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대북경협 참여계획을 파악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경영인 가운데 이북출신 인사를 지역별로 파악해 대북진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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