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유엔본부·포르토 프랭스 UPI 로이터=연합】 아이티에 대한 유엔제재의 이행을 돕기 위해 구성된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미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병력 47명이 2일 아이티접경 도미니카에 도착했다고 미국방부가 밝혔다. 미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들 병력은 4∼5일간에 걸쳐 짧은 적응훈련을 받은뒤 아이티―도미니카 국경지역을 따라 설치된 감시초소에 배치돼 유엔금수조치의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들의 규모는 궁극적으로 88명으로 증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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