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 AFP=연합】 로마 교황청은 팔레스타인측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3일 밝혔다. 바오로 2세는 이날 중동지역에서 온 가톨릭 주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교황청관리들이 팔레스타인 대표들과 함께 공식외교관계를 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동평화 과정에 관해 『갈 길은 아직 멀다』면서도 교황청과 이스라엘, 교황청과 요르단 간의 외교관계 수립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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