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연내추가입국 외국인근로자 1만명/체류기간 2년으로 연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연내추가입국 외국인근로자 1만명/체류기간 2년으로 연장

입력
1994.09.03 00:00
0 0

정부는 2일 섬유 신발 피혁등 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안으로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 1만명의 입국을 추가 허용하고 체류기간도 2년으로 연장키로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하오 김기석법무부차관 주재로 경제기획원 외무부 상공자원부 노동부 과기처 등 관계부처 국장으로 구성된 「외국인 산업기술연수 조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 2만명의 입국을 허용, 섬유 신발 등 노동집약적 산업체에 배치했으며 체류기간은 1년 체류후 한차례 1년 간 연장할 수 있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제조업 분야의 급격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력난으로 휴·폐업하는 업체가 급증하고 수출이 격감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법무부는 2일 현재 입국한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은 1만 4천여명이라고 밝혔다.【김승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