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평화재단(이사장 김대중)은 1일 오는 12월 1,2일 이틀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민주지도자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 대회의 공동초청인은 김이사장과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대통령이며 대회의장은 재단의 해외자문위원인 라울 망글라푸스 전필리핀외무장관이 맡는다.
이 대회에는 30여개국에서 3백50여명의 민주지도자 및 학계 인사등이 참가하며 미얀마의 조속한 민정복귀를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한편 김이사장은 오는 17일께 1주일정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관계자들과 북한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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