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무공해” 등 광고/객관적 입증때만 허용

◎정부,기준　마련키로　정부는　1일　환경관련　광고를　대폭　강화키로　하고　제품선전문구에　「녹색」　「무공해」등　환경적　효능을　나타내는　용어는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할만한　자료가　있을　경우에만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하오　과천청사에서　김호식경제기획원　대외경제국장주재로　지구환경대책기획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　제품의　환경적　효과에　대해서는　국가기관의　공인규격기준을　마련하여　규제키로　했다.　예를　들어　절전의　경우　절전효과　몇%,　저소음의　경우라면　소음감소　몇%등의　구체적인　기준을　정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