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기봉특파원】 바스티유 오페라 (프랑스 국립오페라단)의 오케스트라단원들은 30일 바스티유측이 음악 총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명훈씨의 출근을 저지한데 대해 항의, 『정감독에 대해 부당한 행위를 계속할 경우 94∼95시즌 개막공연작품인 「시몬 보카네그라」의 연습을 거부하고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6면 한편 세계 굴지의 독일 음반제작회사인 도이치 그라모폰사도 『정감독이 없는 상태에서 바스티유오페라측과 음반제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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