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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총장 고해누설설 더이상 문제화 안해”/예수회 한국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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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총장 고해누설설 더이상 문제화 안해”/예수회 한국지부

입력
199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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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회 한국지부(지부장 안병태신부)는 31일 박홍 서강대총장의 주사파발언으로 빚어진 박총장의 고해성사 비밀누설설을 더 이상 문제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수회 부지부장 정일우신부(59)는 이날 『예수회의 관할권이 있는 서울대교구에서 30일 성명을 통해 소속신부인 박총장의 발언을 고해성사 누설이 아니라고 판정한 만큼 예수회에서도 이 문제를 종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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