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교환 등 과소비없게” 김영삼대통령은 31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농수산물의 수급애로와 원자재 가격상승등 물가불안요인이 있으므로 각 부처는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호황기일수록 합리적인 소비생활이 정착되어야 한다』며 『이번 추석에 지나친 선물교환등 과소비가 억제되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경제정의 실현을 위한 또 다른 개혁인 만큼 당정이 긴밀히 협조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관련기사 11면
김대통령은 중소기업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도산되는 일이 없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할 것을 지시하고 세계정상의 기술개발에 성공한 것보다 실질적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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