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로이터 AFP=연합】 최근 쿠바 북서부와 미플로리다주해협 일대에 몰아친 폭풍우로 격감했던 쿠바인들의 해상탈출이 나흘만인 29일 하오부터 다시 재개됐다. 미해안경비대는 이날 총1백1명의 쿠바난민들을 해상구조했다고 말하고 이 수치는 지난주 전반기에 비해 여전히 적은 숫자지만 28일의 30명보다는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쿠바경찰들은 이날 해안일대순찰을 강화, 지난 28일 하달된 피델 카스트로국가평의회의장의 「어린이동반금지」명령에 따라 난민들의 어린이동반여부를 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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