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알제리)·라바트 AFP 로이터=연합】 알제리와 모로코는 28일 입국비자를 둘러싼 마찰로 국경을 폐쇄한데 이어 언론을 통해 상대방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등 관계가 크게 악화되고 있다. 알제리 외무부는 이날 알제리주재 모로코 대리대사를 불러 『모로코에 체류하고 있는 알제리 국민들을 모로코 경찰이 괴롭히고 있는데 대해 알제리측의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모로코는 알제리 국민들에게 입국비자를 요구하기로 결정한 직후 모로코내 알제리 국민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알제리 신문들이 관광객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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