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6개국은 오는 9월 22∼25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제26차 아세안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공동특혜관세계획(CEPT)에 쌀등 기초 농산물을 포함시켜 관세를 인하하는 문제와 서비스분야에서의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수파차이 파니츠파크디 태국 부총리가 29일 밝혔다. 수파차이부총리는 또 다음달 경제장관회의에서 각국은 AFTA의 관세인하 시간표를 15년에서 10년으로 앞당기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관세인하계획의 가속화는 결과적으로 세계무역에서 아세안회원국들의 경쟁력을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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