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은 마하티르 모하메드말레이시아총리가 제창한 동아시아 경제협력체(EAEC)의 운영안을 마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9일 콸라룸푸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이 운영안은 EAEC 회원국을 아세안 6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등 5개국을 포함한 모두 11개국으로 구성해 인도차이나 개발지원등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매년 각료회의를 열도록 되어 있다.
한편 이 신문은 APEC안에서 무역자유화 추진방법을 놓고 동아시아와 미국 호주등이 계속 대립하고 있다면서 EAEC 창설문제는 APEC 운영 주도권 쟁탈전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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