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로이터=연합】 멕시코 제도혁명당(PRI)은 지난 21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집권 65년 사상 가장 낮은 득표율로 승리를 거두었다고 멕시코 연방선거위원회가 27일 밝혔다. 연방선거위원회는 제도혁명당의 에르네스트 세디요후보가 총투표수의 48.77%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투표수에서 무효투표를 제외할 경우 그의 득표율은 50.18%로 약간 올라간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행동당(NAP)의 디에고 페르난데스 디 세바요스후보는 26.69%를 득표, 2위를 차지했으며 좌익 민주혁명당(DRP)의 쿠아우테모크 카르데나스후보는 불과 17.08%를 득표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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