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민특파원】 가정용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개인용컴퓨터로편집, 좋은 장면만을 골라 간단히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본의 히타치(일립)제작소는 27일 새로 개발된 이 소프트웨어를 연내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한편의 비디오가 자동적으로 수초단위의 장면으로 나뉘어 각 장면의 최초의 장면이 퍼스컴화면에 표시된다. 이용자가 이중 좋은 장면을 골라 내는 것으로 편집작업이 끝난다.
그동안 가정용비디오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영상을 보면서 수작업을 하지 않으면 안돼 며칠씩 시간이 걸렸지만 이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작업시간이 크게 줄게 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시중 퍼스컴용으로 개발된 만큼 비디오의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신호로 변환시키기 위해 시판되고 있는 기판(1장 3만엔가량)을 퍼스컴에 접속시키고 가정용 비디오테이프레코더를 연결하면 준비작업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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