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알제리의 반정부 회교근본주의 세력가운데 가장 강경파인 「무장 이슬람 그룹」(GIA)이 26일 독자정부 수립을 선언했다. GIA는 이날 성명을 발표, 자파 지도자 세피르 구스미가 독자 회교 정부를 이끌 것이라며 11명의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
성명은 GIA 경쟁세력인 「이슬람 구국전선」(FIS)의 고위직을 지내다 GIA로 합류한 모하메드 사이드를 총리로 지명했으며 현재 구금중인 FIS의 2인자 알리 벨라지도 각료명단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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