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 로이터 UPI=연합】 지난달 내전에서 패배한 르완다 전정부군이 현재 자이르 동부지방에 재집결해 훈련중이라고 유엔군 대변인이 26일 말했다. 유엔군 대변인 존 가이 플랜티소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자이르 당국이 부카부시에서 약 65 떨어진 군 주둔지에서 르완다의 전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아직 증거는 없으나 자이르정부가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혐의가 짙다고 말했다.
르완다 새 정부의 포스틴 투기라뭉구총리도 부카부시 외곽에 전 정부군 훈련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오는 29일 열리는 자이르―르완다 각료급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