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진석특파원】 북한과 미국은 25일(현지시간)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지난번 북미 3단계고위급회담에서 합의된 전문가회담의 개최일정을 협의했다. 양측은 이날 실무접촉에서 ▲경수로 원자로 지원 ▲평양·워싱턴간 연락사무소 개설 ▲폐연료봉의 처리 ▲대체에너지 지원문제등을 각각 논의하기 위해 4개 전문가팀을 구성,내달초순 회담을 시작키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4개 전문가팀을 구성해 내달초순에 회의를 가질 것』이라며 4개팀이 평양이나 워싱턴 또는 양측이 합의한 제3의 장소에서 별도로 회담을 진행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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