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에스토니아)UPI=연합】 에스토니아 경찰당국은 26일 러시아로부터 밀반입된 산업용 저농축 우라늄을 최근 압수해 수사중이라고 발표했다. 에스토니아 경찰국의 홀게르 시게르트부국장은 수도 탈린에서 2백 떨어진 러시아 인접 국경마을 폴바의 한 민간인 주택 차고밑에 묻혀있던 우라늄 옥시드 3㎏을 적발했다고 밝히고 『이는 매우 심각한 사건』이라고 우려했다.
에스토니아 경찰은 러시아당국으로부터 우라늄 옥시드 도난사실과 에스토니아로 반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사전에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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