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이슬라마바드 AFP 로이터=연합】 지난 47년 독립이래 줄곧 긴장관계를 유지해온 인도와 파키스탄은 최근 파키스탄의 핵무기 보유시인 발언을 둘러싸고 극도로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나라시마 라오인도총리는 25일 파키스탄의 핵무기 보유발언과 관련,『인도는 외부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즉각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다』고 밝혀 파키스탄의 핵보유에 대응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러나 파키스탄 정부는 샤리프전총리의 핵무기 보유주장이 무책임한 행동이라면서 핵보유설을 부인하고 인도의 카슈미르지역에 대한 인권탄압을 비난하고 나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