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30여만원 털려【방콕=연합】 태국의 일간 맡티촌지는 26일 한국관광객 K(52), P씨(53)등 2명이 방콕근교 야유타야의 한호텔객실에서 태국여성 2명이 건네준 절인살구를 먹고 실신, 카메라 2대와 달러화등 2백30만원상당의 금품을 털렸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25일 하오 현지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먹은 절인살구에 강력한 수면제가 묻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최근 매춘여성들이 유객행위를 하면서 수면제나 마취제를 탄 콜라, 드링크제등을 이용, 외국인 관광객들의 금품을 빼앗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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