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일본외무장관은 25일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담당해야하는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고 말해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의사를 적극 표명했다. 고노외무장관은 이날 히로시마(광도)의 한 호텔에서 가진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의 상임이사국진출의 조건으로 유엔재정분담 규모에 걸맞는 영향력행사에 대한 국민적 합의등 3가지를 들었다.
그는 국민적 합의외에 ▲국제사회에서 일본처럼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된다는 합의가 이뤄지고 ▲아시아이웃국가들이 안보리결정은 반드시 반전원칙에 부합한다는 점을 인식할때 일본의 안보리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9월27일로 예정된 유엔총회에서도 같은 기조의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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