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관리위원회는 26일 웅진출판등 5개 기업이 기업공개를 위해 다음달 22, 23일 일반을 대상으로 총 3백73억여원규모의 공모주청약을 받도록 승인했다. 공모기업은 ▲웅진출판(대표 백석기, 주당공모가 1만7천원, 공모규모 87억원, 주요제품 아동지와 학습지) ▲태화쇼핑(대표 김정태, 1만1천원, 94억여원, 백화점) ▲문배철강(대표 배선화, 1만5천5백원, 65억여원, 철판가공) ▲한국코트렐(대표 이달우, 1만8천원, 46억여원, 전기집진기) ▲중앙건설(대표 조규영 조승규, 1만원, 80억원, 토목 건축)등이다.
이에 앞서 증권감독원은 5개 공개예정기업중 웅진출판 한국코트렐 중앙건설등 3개 기업이 차입금과 대여금규모를 실제보다 2백18억여원을 적게 잡거나(과소계상, 중앙건설) 재고규모를 4억여원어치 늘리는(한국코트렐)등 회계처리를 잘못한 것으로 밝혀져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이들 회사의 회계를 감사한 공인회계사 7명에 대해 경고와 주의조치를 내렸다.【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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