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재락기자】 현대중공업노조는 25일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5.4%로 이를 통과시켜 파업 63일만에 노사분규에 완전 종지부를 찍었다. 노조는 이날 사내 종합운동장에서 총 조합원 2만1천8백12명중 파업불참등으로 투표권이 박탈된 3천명을 제외한 1만4천6백54명(67.2%)이 참가한 가운데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 8천1백25명(55.4%) 반대 6천4백78명(44.2%)으로 23일 밤 마련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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