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 전국연합 김동주공동대표(57)와 전국 천주교 청년단체협의회 유지웅회장(33)등 천주교 신도 6명은 25일 서강대 박홍총장을 고백성사 간접누설 혐의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사제는 고해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어떤 이유로도 발설해서는 안되는데도 박총장은 자신의 주사파 발언에 대한 근거의 하나로 고백성사를 주장, 교회법을 위반했다』며 『공정하고 신속한 조사와 재판·처벌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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