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P=연합】 시몬 페레스이스라엘외무장관은 23일 독일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진출을 지지한다면서 독일은 국제정치무대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을 방문중인 페레스 외무장관은 이날 요하네스 라우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총리와 만난뒤 『이스라엘은 독일이 중동지역의 유엔평화유지군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페레스장관은 독일이 확대 개편될 유엔안보리 이사국에 진출하는 문제에 대한 질문에 『이제 독일을 과거가 아니라 미래라는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독일은 국제정치무대에서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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