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경제 새시대 개막”/미 상무,MFN갱신후 첫 방중

【워싱턴 AFP 공동=연합】　론　브라운미상무장관은　27일부터　시작될　자신의　중국　방문이　미중경제관계에서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내　유수의　24개　기업대표들을　이끌고　방중하게될　브라운　장관은　이날　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연설에서　이번　방문기간중　『21세기에　미국이　갖게될　가장　중요한　경제관계중의　하나를　구축하기위한　기초가　마련될　것이며　방문기간동안　미국기업들은　수십억달러의　사업계약을　추진,　또는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장관은　방중은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지난　5월　중국에　대한　무역―인권　연계정책을　포기하고　대중　무역최혜국(MFN)　지위를　갱신한　이후　미각료로서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