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 허가서… 10월착공 내년3월 개관 문화체육부는 24일 이탈리아 베니스시 정부의 최종허가서가 도착함에 따라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10월중에 착공해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커미셔너와 참여화가, 작품 등은 조속한 시일내에 「특별위원회」형식의 심사기구를 구성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는 전시관은 건축가 김석철씨(아키반 대표)와 이탈리아의 프랑코 만쿠조교수(베니스대)의 공동 설계로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립식으로 지어진다. 베니스 비엔날레 행사장인 베니스시 자르디니 공원에 들어서는 한국관은 독일 일본등 G7국가 독립관들의 중간에 위치하며 유일한 상설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한국관은 15년전 오스트리아관이 24번째로 들어선 이래 중국 등 20여개 국가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들어서게 되었다.【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