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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공개 강좌」 책 출간/첨단·기초과학 재미있게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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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공개 강좌」 책 출간/첨단·기초과학 재미있게 설명

입력
1994.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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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서울대 공동개최 내용담아 한국일보사와 서울대자연대가 한국과학재단 후원으로 2월17∼18일 서울대에서 공동개최한 「제1회 자연과학 공개강좌」의 강연내용이 「서울대교수들의 과학이야기 21세기와 자연과학」(사계절간·7천5백원)이란 제목의 책으로 엮어져 23일 출간됐다.

 이 책은 공개강좌에서 강사로 나온 교수 7명을 비롯, 자연대교수 31명이 각자 전공분야의 기초지식과 미래에 주목받을 첨단분야를 ▲우주의 비밀 ▲생명의 신비 ▲지구의 비밀 ▲환경과 자원문제등으로 나눠 흥미진진하고 알기쉽게 설명, 기초과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과학의 발전추세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규자연대학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과학자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평소 관심이 있는데도 이해하기 힘든 과학지식과 21세기에 주목받을 첨단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책을 냈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자연과학 공개강좌는 전국각지에서 청소년과 일반인등 1천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일보사와 서울대 자연대는 국민들의 과학마인드를 확산키 위해 앞으로 공개강좌를 매년 개최할 방침이다.【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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