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습관이 엔진·타이어등 차수명 좌우… 알아두면 유리 같은 차라도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연료소모는 물론 엔진, 타이어, 브레이크등 기기의 수명이 크게 달라진다. 나쁜 운전습관은 연료도 많이 소모할뿐 아니라 차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평소 좋은 운전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자가운전자들이 염두에 둬야할 8가지 경제운전 수칙을 소개한다.
1.엔진 워밍업을 길게하지 않는다. 적당한 워밍업은 차를 막바로 출발시키는 것보다 연료소비를 줄이지만 필요이상 길게하면 오히려 연료소모가 늘어난다.
2.급가속을 삼간다. 급속한 출발은 정상출발보다 2∼3배정도 연료를 더 소모하므로 가능한 한 가속페달을 부드럽고 천천히 밟아야 한다.
3.고단기어로 주행한다. 고단기어에서도 엔진에 무리가 없다면 가능한 한 고단으로 주행, 연료소모를 줄인다. 예컨대 2단기어로 주행하면 5단기어로 주행하는 것보다 2배이상 연료가 더든다.
4.과속을 피한다. 엔진회전수가 급격히 높아지면 연료가 엔진에서 제대로 연소되지 못한채 배출, 연료낭비는 물론 대기오염까지 야기한다.
5.장시간 정차때 시동을 끈다. 정체구간에서는 엔진공회전으로 인한 연료소모가 많다. 1분이상 대기할 때나 심한 교통정체구간에서는 시동을 끈다.
6.불필요한 짐을 싣지 않는다. 짐을 많이 실을수록 하중이 커져 연료소모가 많아지므로 차를 창고처럼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7.불필요한 전기장치는 끈다. 전력소모가 많아지면 발전기에 부하가 걸려 연료소모가 많아진다.
8.타이어공기압과 휠얼라이언먼트를 조정한다. 타이어 공기압이나 토인, 캠버등 휠얼라이언먼트가 정확히 조정되어 있지않으면 연료소모와 함께 타이어에 무리를 가져온다.<도움말: 김종태·장안휠얼라이언먼트 대표>도움말: 김종태·장안휠얼라이언먼트 대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